제35대 애틀랜타한인회장에 이홍기씨

현 한인상의 회장 단독 후보 등록…선관위, 당선증 교부

차기인 제35대 애틀랜타한인회장에 이홍기 애틀랜타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이 선출됐다.

제35대 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일홍)는 지난 19일 이번 회장 선거에 단독 후보로 등록한 이홍기 후보에게 당선증을 교부했다.

선관위는 “지난 14일까지 차기 회장 후보 등록을 접수한 결과 이홍기 후보가 단독 등록해 관련 서류를 하자없이 제출했다”면서 “선관위원 전원이 15일 회의를 열고 당선에 문제가 없다고 결론내려 오늘 당선을 공식 확정한다”고 밝혔다.

이홍기 당선인은 “한인회를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시켜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출마했고, 그동안 소통없이 화합에서 멀어져있는 현 한인회의 모습을 볼때 한인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가 절실하다”면서 “조지아 동포의 머슴으로 필요하고 함께 기뼈하고 아파하는 식구의 마음으로 섬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어 “이러한 약속을 지키지 못하면 동포들의 채찍도 받겠으니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 , 사랑의 도움을 바란다”면서 “먼저 변화 하겠으며 ( Change ) 그리고 행동하며 ( Action ) 성장하며 나아가는 ( Movement ) 이른바 ‘CAM’의 정신으로 새로운 한인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상연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