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서 대형화재…지붕 무너져

조지아주 피치트리시티서…고객들 긴급 대피 소동

지난 24일 오후 조지아주 피치트리시티 하이웨이 54에 위치한 월마트에서 대형 화제가 발생해 고객들이 긴급 대피했다.

지역 언론에 따르면 이날 저녁 7시30분 경 월마트 실내에서 갑자기 화염이 치솟았고 불길은 순식간에 번져 고객들이 비명을 지르며 매장을 빠져 나갔다.

이날 거센 불길로 건물의 지붕 일부가 붕괴했으며 현장에 출동해 고객들을 대피시키던 경찰관 3명이 호흡 곤란으로 병원 치료를 받았다.

소방 당국은 현장에서 촬영된 고객들의 제보 동영상과 매장 감시카메라를 바탕으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상연 대표기자

화재현장/뉴난시 소방서
WSB-TV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