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모리대 “모더나 백신 임상 참가자 모집”

27일부터 최종 3상 실시…18~55세 건강한 주민

지난 14일 초기임상에서 시험 참가자 전원에 항체를 형성하며 희망을 주고 있는 모더나 코로나19 백신의 최종 3상 임상이 애틀랜타 에모리대 연구소에서 실시된다.

에모리대는 이미 1상과 2상 시험에도 참여했었다. 연구소 나딘 루파엘 박사는 “매우 빠른 시간표에따라 백신개발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보도된 대로 에모리대 연구소에서 실시된 시험에서도 부작용없이 훌륭한 면역반응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현재 새로운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2상 시험을 계속하고 있으며 27일부터 실시되는 3상에도 참여한다. 루파엘 박사는 “18세에서 55세 사이의 건강한 주민들은 시험에 자원할 수 있다”면서 “이미 수천명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험 참가자 지원 사이트(링크)

미국 제약업체 ‘모더나’ 홈페이지 캡처 ©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