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슬리골프클럽 긴급 폐쇄…40명 결과 대기중
코로나19 팬데믹 와중에서도 개장이 허용됐던 조지아주 골프장에서 결국 무더기 확진사태가 벌어졌다.
16일 AJC에 따르면 애틀랜타의 앤슬리 골프클럽(Ansley Golf Club) 직원 67명이 코로나19 양성반응 판정을 받았다.
이 골프장은 지난 11일 9명의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전체 직원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으며 검사 결과 58명의 직원이 추가 판정을 받았고 40명은 현재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클럽측에 따르면 대부분의 직원들은 무증상자이며 병원에 입원한 직원은 한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잭 고저 골프클럽 회장은 “현행 보건 가이드라인에 따라 철저한 관리를 해왔으며 팬데믹 기간 중에도 가능한 많은 회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골프클럽은 현재 방역과 딥클리닝을 위해 임시 휴업한 상태이며 재개장 일자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