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캡카운티 ‘체커스’ 직원 체포…핫윙 오더 놓고 시비
지난 4일 자정 무렵 디캡카운티 팬서스빌 캔들러 로드에 위치한 패스트푸드 매장 ‘체커스’의 직원이 손님에게 총격을 가해 부상을 입혔다.
경찰에 따르며 이 매장 직원 존티 로빈슨(24)은 걸어와서 창문을 통해 주문하는 워크업 윈도우(Walk-up Window)에서 핫윙을 주문한 손님 2명과 시비를 벌이다 총기를 발사했다.
경찰은 “당시 30대 고객 2명은 주문한 음식이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며 항의를 했고, 로빈슨은 창문을 닫아버렸다”면서 “이 과정에서 화가 난 고객 중 한명이 핫윙을 로빈슨에 집어던졌고 로빈슨은 자신의 권총을 꺼내 총격을 가했다”고 설명했다.
총에 맞은 피해자는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았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로빈슨을 가중 폭행 혐의로 체포해 디캡카운티구치소에 수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