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당-연방정부 합의…총액 4500억불 확정
소외된 업소에 1250억불 배정…23일 통과
공화, 민주 양당과 연방 재무부는 21일 오후 “스몰비즈니스 페이첵보호프로그램(PPP)의 증액안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은 이날 “PPP 3000억달러와 긴급재난 융자(EIDL) 500억달러 등 스몰비즈니스 지원금 3500억달러에 병원지원금 750억달러, 코로나19 검사지원금 250억달러를 더해 4500억달러의 증액안에 합의했다”고 말했다.
척 슈머 민주당 상원 대표는 “PPP 융자 가운데 1250억달러는 규모가 작고 은행과 거래관계가 적은 스몰비즈니스(Under-banked small business)에 별도로 지원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상원에서 말이 법안이 이번주안에 법제화되기 위해서는 상원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된 뒤 하원에서 표결을 거쳐야 한다. 연방 상원은 이날 오후 4시 법안을 통과시킬 예정이며 하원은 23일(목) 전체회의를 통해 표결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