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큐 아메리카” 대형 빌보드 I-85에 설치

한미우호협회, 한국전 70주년 기념 미국에 감사메시지

27일 유명 프랑스 식당서 참전용사 초청 헌화행사 개최

한미우호협회(회장 박선근)가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애틀랜타에서 교통량이 가장 많은 I-85 고속도로 스파게티 정션 대형 광고 빌보드에 ‘Thank you America’ 광고를 설치한다.

협회에 따르면 이 빌보드는 야외 빌보도 광고기업인 액션 아웃도어(Action Outdoor)사의 협조로 설치되며 하루 40만대 이상의 차량에 노출된다. 박선근 회장은 “광고를 보는 시민들이 우리와 함께 한국전 참전용사들에게 감사를 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협회는 또한 정전기념일인 27일 오전 11시 연례행사인 한국전 참전용사 헌화식을 유명 프랑스 식당인 쁘띠 바이올렛에서 거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한미우호협회 관계자들과 미 한국전참전용사회(KWVA) 레이먼드 데이비스 챕터 회원들, 애틀랜타총영사관 및 애틀랜타한인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용기에 경의를 표하게 된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우려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키며 참석인원도 제한할 예정이며 최근 별세한 백선엽 장군을 추모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빌보드 광고 이미지/한미우호협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