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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피해로 고통받는 강원 이재민을 위해”

동남부한인외식업협회, 지난 30일 도민회에 성금 전달

6월30일 제1회 장학기금  골프대회 개최…본보도 후원

 

대규모 산불 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한국 강원도 이재민들을 위해 동남부 지역의 외식업계가 힘을 모았다.

미동남부한인외식업협회(회장 이근수)는 지난 30일 이사진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 1500달러를 모금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미동남부강원도회(회장 김광수)에 전달했다.

이날 둘루스 허니피그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서 이근수 회장은 “동남부한식세계화협의회와의 통합 이후 오늘 첫 이사회를 가졌는데 이사진이 100% 참석한 것은 처음”이라면서 “이사들이 흔쾌히 뜻깊은 일에 동참해 오늘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광수 강원도민회장은 “오늘 전달받은 성금은 시름하고 있는 도민들에게 큰 도움과 위로가 될 것”이라면서 “모아진 성금은 한국 재난본부에 전달돼 전액이 투명하게 집행될 것”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한인외식업협회는 오는 6월30일(일) 레거시 온 레이크 레이니어 골프장에서 제1회 장학기금 마련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티 타임은 오후 2시이며 참가비는 100달러, 참가 신청은 6월15일까지 하면 된다. 특히 이번 골프대회의 홀인원상은 AtlantaK.com 이 후원한다. 문의  770-864-5952

 

이근수 회장이 김광수 도민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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