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판길’ 위협, 귀넷 일부 쓰레기 수거 연기

미병합지역, 월요일 아닌 화요일 수거…알파레타도 연기

지난 주말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을 휩쓸고 간 겨울폭풍으로 일부 도로가 밤새 빙판길로 변할 것에 대비해 로컬 쓰레기 업체들이 수거 일정을 연기하고 있다.

알파레타의 경우 오늘(17일) 일반 쓰레기 및 재활용품 수거를 하지 않기로 발표했다. 모든 수거는 24시간 지연되므로 전부 하루씩 늦춰질 예정이다.

귀넷카운티 미병합(unincorporated) 지역에서도 월요일 수거 일정을 연기해 이번주 내내 하루씩 미뤄질 전망이다. 다만 귀넷 카운티에 속한 도시에 거주할 경우에는  차질 없이 수거가 이뤄질 수 있다.

디캡카운티에서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쓰레기 수거가 시작돼 일부 주민들이 지연을 겪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은 기자 eunice@atlantak.com

눈 덮인 홀 카운티 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