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협회 “커뮤니티 봉사활동 나섭니다”

제2차 정기총회 및 세미나 20일 온라인 줌으로 개최

박은영 변호사 등 강의…하반기 커뮤니티 봉사 계획

조지아한인부동산협회(GAKARA, 회장 이남준)가 2021년 제2차 정기총회 및 세미나를 온라인을 통해 개최했다.

20일(목) 오후 7시30분부터 화상회의 앱인 줌(ZOOM)을 통해 열린 정기총회에서 이남준 회장은 ‘부동산협회 근황 및 연중 행사 방안’ 발표를 통해 협회의 구체적인 활동계획을 공유했다.

협회는 4월에 이어 11월 회원들을 위한 CE 클래스를 계획하고 있으며 7월과 9월 나눔미팅,  8월과 12월 정기 총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8월에는 2023년 신임회장(차차기) 선거를, 10월에는 커뮤니티 봉사활동 등을 계획하고 있다.

이 회장은”코로나19 여파로 회원들이 직접 모이지 못해 아쉬웠지만 하반기에는 커뮤니티 봉사도 계획하고 있다”면서 “함께 봉사하면서 사랑을 나누는 기쁨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아메리스뱅크 김은경 융자전문인이 ’주택융자’, 박은영 변호사가 ‘‘클로징 스테이먼트’를 주제로 세미나를 실시했다.

김은경 융자 전문인은 “다양한 주택 융자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면서 “시정부, 주정부, 연방정부 등이 다운페이나 클로징 비용지원등 다양한 정부 보조금을 통해 목돈없이 내 집을 장만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전문인은 이밖에 스페셜 프로그램인 의사 융자와 학자금, 점보론 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박은영 변호사는 ‘클로징 스테이먼트’에 대해 “소유권 이전 서류, 주택 대출서류 등에 서명하고 에스크로 비용 등을 지불하는 것이 클로징의 주된 업무”라면서 “클로징(Closing)시 금액은 반드시 본인이 직접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변호사는 “클로징에서는 미리 송금한 비용을 제외한 금액 지불을 위해 체크를 준비해야 한다”면서 “바이어와 셀러 간의 이견이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 클로징 서류를 꼼꼼히 체크하고 마지막으로 밸런스 넘버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오는 7월에는 한인 부동산인들의 정보 공유와 친목도모를 목적으로 2차 나눔 네트워크 나이트(NNN)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윤수영 기자 yoon@atlanta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