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20 고속도로, 차량 사고로 100마일당 15.5명 사망….I-75는 4위
전국에서 가장 위험한 고속도로 2위에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을 관통하는 I-20 고속도로가 꼽혔다.
연방 고속도로 교통안전국(NHTSA)이 최근 발표한 2020년 고속도로 차량 충돌 보고서에 따르면 조지아주의 I-20 고속도로는 100마일당 15.5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전미자동차협회(AAA) 개럿 타운센드 조지아지부 국장은 “올바른 운전과 운전 행동을 보여주지 않으면 재앙이 될 수 있다”면서 “운전자가 휴대전화, 라디오 혹은 떨어뜨린 감자튀김이 아니라 도로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내비게이션 등) 필요한 조정은 미리 해야지 목적지로 향하는 도로에서 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조지아에서는 I-75도 미국에서 4번째로 위험한 주간(Interstate)고속도로에 이름을 올렸다.
전국에서 가장 위험한 주간 고속도로 1위는 I-95가 차지했다.
이상연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