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사 후보 유세장서 수상한 물체 발견…폭발물 처리반 출동
조지아 주지사 공화당 후보로 나선 브래드 래펜스퍼거 조지아주 내무장관의 선거 유세 현장에서 신빙성 있는 폭탄 위협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래펜스퍼거 캠프 측에 따르면 사건은 12일 오전 메이컨에서 예정된 유세 행사 직전 발생했다. 유세는 이날 오전 10시 시작 예정이었다.
빕카운티 셰리프국은 중부 조지아 지역공항(Middle Georgia Regional Airport)에 대한 수색 과정에서 “보안 구역 내 자판기 안에서 수상한 물체(suspicious object)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폭발물 처리반(Bomb Squad)은 즉시 현장을 통제하고 물체를 확보해 조사에 들어갔다. 이후 공항 전역에 대한 추가 수색도 진행됐지만 위험 물질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부상자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래펜스퍼거 캠프 대변인은 이번 사건을 “신빙성 있는 폭탄 위협(credible bomb threat)”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래펜스퍼거 장관은 성명을 통해 “나는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며 “무엇이 옳은지 계속 싸울 것이고, 어떤 상황에서도 조지아를 위해 계속 서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캠프 측도 “원칙을 지키고 정치보다 사람을 우선할 때 모든 사람이 이를 좋아하지는 않는다”며 “일부는 협박하거나 해를 끼치려 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현재 수사 당국은 위협의 배경과 용의자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래펜스퍼거 장관은 지난 2020년 대통령 선거 당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결과 뒤집기 시도에 맞서 트럼프 지지자들의 비난을 받아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