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항공, 승객에 코로나 자가 검사키트 판매

국제선 항공편 이용자 대상…6회 검사키트 150달러

제출 의무화된 음성판정 증명, 웹사이트 업로드 가능

 

델타항공은 29일 “국제선 항공기 이용 승객들을 위해 집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할 수 있는 진단키트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면서 “승객들은 이 키트를 이용해 출발전 집에서 테스트를 마칠 수 있고 여행 도중과 귀국 직전에도 스스로 코로나 검사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델타항공이 제공하는 검사키트에는 6개의 자가진단 기기가 포함돼 있으며 가격은 150달러(세금 및 배송비 제외)이다. 이 제품은 지난 12월 FDA가 세계 최초로 승인한 처방이 필요업는(over-the-counter) 자가 코로나19 검사키트이다.

델타항공은 “26일부터 제출이 의무화된 음성판정 서류도 델타항공 웹사이트를 통해 업로드할 수 있다”고 밝혔다.

델타항공이 제공하는 자가 검사키트/nih.go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