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라이프 “내년 예상 지급 배당금 18억달러”

회사 역사상 2번째 큰 규모…보험 고객에 장기이익 제공

뉴욕라이프가 배당금 수혜 보험소유자에게 역대 두번째로 큰 규모인 총 18억달러 상당의 배당금을 내년에 지급한다고 밝혔다.

현금가치 보장을 초과한 배당금 지급은 해당 기업의 지속적인 재무 건전성을 입증하는 것은 물론 장기투자 및 비즈니스 전략에 신뢰성을 배가한다. 뉴욕라이프의 배당금 지급은 167년간 이어져 왔다.

뉴욕라이프 테드 마다스(Ted Mathas) CEO는 “글로벌 팬데믹과 기록적으로 낮은 금리, 경기침체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뉴욕라이프는 창립후 175년 동안 많은 경제적, 사회적 위기들을 성공적으로 극복해 왔던 경험을 통해 이를 이겨낼 힘을 갖고 있다”며 “우리는 지금과 같은 어려운 시대를 대비해 왔으며 역사상 2번째로 큰 배당금 지급은 그 사실을 입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뉴욕라이프는 5년 연속 유배당 상호소득연금에 대해 배당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당금 지급은 보장된 소득과 배당금을 통한 추가 소득 가능성을 결합한 뉴욕라이프 상호소득연금(Mutual Income Annuities)의 특성이다.

2018년에 시작된 독립형 장기요양상품 ‘뉴욕라이프 마이케어(NYL My Care)’도 배당금 지급 대상이다.

배당금은 보험료의 일부를 지불하는 데 사용될 수도 있으므로 본인 부담금을 낮출 수 있다. 보험 소유자에게 필요한 방식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수표 형태로 지급받거나 이자를 받을 수 있도록 예치금으로 남겨 둘 수도 있다. /텍사스 한국일보 제공

New York Life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