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te icon 애틀랜타 뉴스 미국 정보 Atlanta K

기아, 텍사스 홍수 피해 구호에 10만불 기부

미국법인, 적십자사에 전달…딜러들과 복구 지원 나서

기아 미국법인이 최근 대규모 홍수 피해를 입은 텍사스주를 포함한 중부 지역을 돕기 위해 미국 적십자사에 10만달러를 기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기아의 대표 사회공헌 캠페인 ‘Accelerate the Good’의 일환으로, 긴급 대피소 운영, 식량 및 의료 지원, 재건 활동 등 재난 대응 필수 서비스에 사용될 예정이다.

윤승규 기아 북미권역본부 및 미국법인 본부장은 “기아와 텍사스 지역 딜러 네트워크는 자연재해로 고통받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며 “이번 기부가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기아는 이번 기부 외에도 고객 지원 프로그램, 지역 자원봉사 활동 등을 통해 피해 지역사회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Accelerate the Good’ 캠페인을 통해 기아는 지난 2019년 이후 미국 내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에 총 3000만달러 이상을 기부해 왔다.

미국 적십자사는 자연재해 발생 시 긴급 대피소 제공, 식사 및 의료 서비스 지원은 물론, 혈액 공급의 40%를 담당하고 있으며 재난 대응, 국제 원조, 군인 및 참전용사 가족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상연 기자
기아 멕시코 공장 전경
[기아 멕시코 법인]
Exit mobile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