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교육청 “우리는 대면수업 한다”

16일 저녁 교육위원회 회의…”현재로선 변화없다”

전체 학생 60% 대면수업, 40% 온라인 수업 선택

풀턴과 캅카운티 등 인근 메트로 교육청이 속속 온라인 수업으로의 전환을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조지아주 최대 공립학교 시스템인 귀넷카운티 교육청은 “예정대로 대면수업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귀넷카운티 교육위원회는 16일 저녁 교육청 관계자과 8월12일로 예정된 가을학기 개학 준비를 위한 준비 모임을 가졌다. 슬로언 로치 교육청 대변인은 회의가 끝난 뒤 “현재로서는 대면수업과 디지털 러닝을 선택해 실시하는 수업 모델은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청이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마감된 수업 방식 선택결과 전체 학생의 60%가 대면 수업을 선택했고 40%는 디지털 러닝을 택했다.

귀넷교육청은 교직원과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50만개의 천 마스크와 1만5000개의 교육청 전용 마스크, 4만5000개의 KN95 마스크, 5000개의 기타 마스크를 구입해 확보했다고 밝혔다.

귀넷교육청/goog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