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공립학교 새로운 수장은 누구?

현 윌뱅크스 교육감 7월 퇴임…신인 교육감에 27명 지원

윌뱅크스 교육감/LMS – TV Network

 

조지아주 최대 공립학교 시스템이자 전국 13위 규모인 귀넷카운티 교육청의 수장인 J. 앨빈 윌뱅크스 교육감이 오는 7월말 은퇴를 앞두고 있다.

지난 3월 귀넷카운티 교육위원회는 현 윌뱅크스 교육감과의 계약을 올해 7월 31일로 종료하고 나머지 11월치 잔여임기 급여를 지급하기로 투표를 통해 결정했다.

조지아교육위원회연합회는 앨빈 윌뱅크스 교육감을 대신할 새 교육감에 27명의 후보자가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귀넷카운티 교육위원회의 에버튼 블레어 위원은 “양보다 질이 중요하며 우리에게 필요한 리더가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작년 디캡카운티 교육감에는 68명이 지원했으며 애틀랜타공립학교에는 84명이 지원한 바 있다.

귀넷교육위원회는 내달 후보자들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다.

귀넷교육청은 약 18만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으며 25년동안 재직한 윌뱅크스 교육감은 대형 교육청의 교육감 가운데는 가장 오래 재직했다.

윤수영 기자 yoon@atlanta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