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방송도 있는데 재외동포 방송 없다니”

재외동포재단 김성곤 이사장, 미주 한인방송 관계자와 면담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지난 31일 한국 제주 서귀포의 재단 본부에서 미국 버지니아-워싱턴DC 지역의 한인 방송국인 WKTV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재외동포 방송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재단 정광일 이사는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재외동포 대상의 TV와 라디오 방송이 절실하다는 여론이 높다”면서 “강아지 방송도 있는 현실에 750만 재외동포를 위한 방송이 없어서는 안된다는 분들이 많다”고 전했다.

정 이사는 “오늘 미주지역의 한인 방송 전문가들과 여러가지 의견을 나누었으며 앞으로 재외동포 방송과 관련해 할 일이 많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곤 이사장(왼쪽 3번째)이 미주 한인방송 관계자들과 만나고 있다. /정광일 이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