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절 연휴 교통사고로 18명 사망

일가족 충돌로 아버지-딸 숨져…지난해보다 2명 감소

조지아주 공공안전국은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 조지아주 도로에서 최소 18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28일 공공안전국에 따르면 올해 도로 여행객들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같은 기간 사망자 20명에 비해서는 감소한 숫자이다. 미국자동차협회(AAA)는 추수감사절 연휴 동안 지난해 보다 1만4000명 이상 늘어난 160만 명 이상의 조지아 주민들이 50마일 이상 도로 여행을 했다고 밝혔다.

한편 체로키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일가족 충돌사고로 52세 크리스 마인츠가 운전하던 SUV 차량이 픽업트럭과 충돌해 딸인 올리비아(18)와 함께 사망했다. 대학 1학년생인 올리비아는 추수감사절을 맞아 집을 방문했다가 변을 당했으며 어머니와 여동생은 다행히 경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연 대표기자


Georgia Department of Public Safe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