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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절 앞두고 주요 식품 3개 리콜

 

유기농 당근, 간 쇠고기, 즉석육류 리콜 등 식품 안전 경보음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몇몇 주요 식품이 오염 가능성과 관련해 리콜 조치를 실시돼 주의가 요구된다.

연방 식품의약국(FDA)과 농무부(USDA)는 최근 E.콜리 및 리스테리아 감염 위험으로 인해 유기농 당근, 간 쇠고기, 즉석육류 제품에 대한 경고를 발표했다.

1. 유기농 당근

캘리포니아의 그림웨이 팜스(Grimmway Farms)는 E.콜리 감염 가능성으로 인해 유기농 당근 제품을 자발적으로 리콜했다. 이번 리콜에는 365, Bunny Luv, Cal-Organic, Trader Joe’s, Wegmans 등 여러 브랜드의 유기농 홀 당근 및 베이비 당근이 포함된다.

FDA는 소비자들에게 “리콜된 당근을 섭취하지 말고, 즉시 폐기하거나 표면을 소독할 것”을 권장했다. 원래 포장이 없는 제품의 경우에도 섭취를 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 간 쇠고기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울버린 패킹(Wolverine Packing)은 약 16만8000파운드의 간 쇠고기 제품을 E.콜리 오염 가능성으로 리콜했다.

FSIS는 “리콜 대상 제품은 섭취하지 말고 폐기하거나 구매처로 반환하라”고 당부했다.

3. 즉석육류 제품

사우스캐롤라이나 스파턴버그의 유샹 푸드(Yu Shang Food)는 리스테리아 오염 가능성으로 약 7만3000파운드의 즉석육류 제품을 리콜했다.

USDA-FSIS

FSIS는 소비자들에게 해당 제품들을 섭취하지 말고 폐기하거나 반환할 것을 권고했다.

이와 관련 의학 전문가 마크 시겔 박사는 식품 오염 예방을 위해 다음과 같은 안전 수칙을 제안했다:

그는 “E.콜리 감염 사례는 매우 드물며 현재까지 15건만 보고됐다”면서도 “감염 예방을 위해 철저한 조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상연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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