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으로 지속적 인상…샌드위치 5.79달러
애틀랜타 본사의 패스트푸드 체인 칙필레(Chick-Fil-A)가 지난 2년간 메뉴 가격을 21%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뉴스위크에 따르면 칙필레는 인플레이션 상황을 반영해 2022년 음식 가격을 15% 올린데 이어 지난해에도 6%를 추가로 인상했다.
전국에 3000개 이상의 지점을 운영하는 칙필레의 시그니처 치킨 샌드위치 가격은 5.79달러가 됐고, 8조각 치킨 너겟은 5.79달러로 인상됐다.
뉴스위크는 “칙필레 메뉴의 주원료인 치킨 가격은 해당 기간 오히려 하락했지만 인건비 등이 크게 올라 가격에 반영됐다”고 전했다.
이상연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