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보베르데에 3-2 진땀승 16강 진출…이집트와 맞대결
아르헨티나가 카보베르데의 거센 추격을 뿌리치고 월드컵 16강에 진출했다. 아르헨티나는 7일 이집트와 애틀랜타에서 맞붙는다.
아르헨티나는 3일 열린 카보베르데와의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세계 랭킹 1위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카보베르데는 110분 동안 팽팽한 경기를 펼치며 월드컵 역사상 최대 이변에 가까운 장면을 만들었다.
아르헨티나는 경기 기록상 우위를 보였지만, 카보베르데는 수비와 역습을 앞세워 2-2 균형을 이어갔다. 카보베르데는 앞서 스페인전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였던 골키퍼 보지냐를 중심으로 끈질기게 버텼다.
승부는 연장 후반에 갈렸다.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리오넬 메시의 코너킥을 득점으로 연결하며 아르헨티나에 3-2 리드를 안겼다.
카보베르데는 이후에도 포기하지 않고 동점골을 노렸지만, 아르헨티나 수비진이 막판 공세를 막아냈다. 결국 아르헨티나는 한 골 차 승리를 지키며 다음 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아르헨티나는 16강전에서 이집트를 상대한다. 경기는 애틀랜타에서 열릴 예정이어서 지역 축구팬들의 관심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상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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