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아·무조 셰프·차이파니 그룹 최종 후보 올랐지만 수상 못해
애틀랜타 식당과 셰프들이 외식업계 최고 영예인 2026 제임스비어드상 최종 후보에 올랐지만 올해 수상에는 실패했다.
제임스비어드재단은 15일 시카고 리릭 오페라에서 2026 제임스비어드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애틀랜타와 관련된 최종 후보는 모두 3개 부문에 올랐지만 메달을 받지는 못했다.
무조와 코슈 클럽을 이끄는 J. 트렌트 해리스 셰프는 ‘베스트 셰프: 동남부’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다. 그러나 수상자는 노스캐롤라이나 레스터의 몽고메리 스카이 팜 셰프 테일러 몽고메리에게 돌아갔다.
벅헤드의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아리아는 ‘아웃스탠딩 호스피탈리티’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지만 수상하지 못했다. 아리아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같은 부문 후보에 올랐다. 이 부문 수상은 로스앤젤레스의 프로비던스가 차지했다.
차이파니 레스토랑 그룹의 메헤르완 이라니와 몰리 이라니 부부도 ‘아웃스탠딩 레스토랑터’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지만 수상자는 메인주 포틀랜드에서 다나 스트리트, 포어 스트리트, 스케일스, 스탠더드 베이킹 등을 운영하는 팀으로 결정됐다.
차이파니 그룹은 디케이터의 차이파니와 폰스시티마켓의 보티왈라를 비롯해 노스캐롤라이나와 워싱턴 DC에도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노스캐롤라이나 애슈빌의 원조 차이파니는 2022년 ‘아웃스탠딩 레스토랑’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 시상식에는 애틀랜타 출신 인사들도 참석했다. 래퍼 킬러 마이크와 브루클린 DJ 엘피로 구성된 듀오 런 더 주얼스는 음료 부문 시상자로 나섰다. 이들은 2025년 캔 칵테일 브랜드 ‘주스 러너스’를 출시하며 음료 사업에도 진출했다.
킬러 마이크는 애틀랜타 힙합 아티스트 T.I.와 함께 뱅크헤드 시푸드를 운영하고 있다.
사바나의 더 그레이를 이끄는 마샤마 베일리 셰프도 시상자로 참석했다. 베일리는 2022년 제임스비어드 ‘아웃스탠딩 셰프’ 수상자이며, 올해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또 북미 50 베스트가 선정한 ‘베스트 여성 셰프’에도 선정됐다.
올해 제임스비어드상에서는 수상자에게 기존 메달 외에 식당에 전시할 수 있는 기념패도 함께 수여됐다.
애틀랜타에서는 최종 후보 외에도 여러 식당과 셰프, 음료 전문가들이 앞서 준결승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애틀랜타의 마데이라 파크와 럭키 스타는 ‘베스트 뉴 바’ 부문 준결승 후보였으며, 디케이터 킴볼하우스의 마일스 맥쿼리는 ‘칵테일 서비스 우수 전문가’ 부문에 올랐다.
애틀랜타 아비즈의 토리언 필폿은 ‘음료 서비스 우수 전문가’, 바 아나의 클라우디아 마르티네스는 ‘아웃스탠딩 페이스트리 셰프 또는 베이커’ 부문 준결승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동남부 베스트 셰프 부문에서는 챔블리 카마얀 ATL의 카를로 간과 미아 오리노, 벅헤드 아틀라스의 프레디 머니, 오거스타 에이블 브라운의 토드 셰이퍼도 준결승 후보에 포함됐다.
올해 애틀랜타는 다수의 후보를 배출했지만 제임스비어드상 수상자는 나오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