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잼버리 결국 조기 종료…야영지 떠난다

잼버리 청소년 참가자들
잼버리 청소년 참가자들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한 청소년 대원들이 영지 내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계스카우트연맹 제공 ⓒWSJBureau Inc. – Robbin Klein]

태풍 ‘카눈’이 한반도에 북상할 것으로 전망되자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들이 영지를 떠나기로 했다.

7일 세계스카우트연맹은 홈페이지 공지에서 “한국 정부는 조기에 현장을 떠나기로 결정한 대표단에 지원을 확대하고 참가자들이 한국 다른 지역에서 잼버리 경험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약속한 것을 확인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세계연맹은 “이런 어려움에도 캠프장의 참가자들과 한국 다른 지역으로 이전한 참가자들에 대해서는 호스트(정부)와 함께 계속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