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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S 노조 파업 위기…전국 택배 대란 우려

paul 5 months ago (Last updated: 5 months ago) 1 minute read

35만명 소속 노조 “수익 늘었는데 처우 개선 안돼”

애틀랜타 본사의 미국 최대 물류업체 UPS와 노조의 충돌이 임박하며 미국 전역에 택배 대란이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5일 CNN 등에 따르면 UPS와 사내 최대 노조 조직인 팀스터스는 내년 봄 임금 인상안을 포함한 근로조건 협상을 시작한다. 언론들은 “협상이 시작되기 전에 운전사와 택배 담당직원들 파업에 돌입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UPS 노조가 파업에 돌입할 경우 미국 단일 사기업 파업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가 될 예정이다. UPS의 53만명 정규직원 가운데 35만명이 팀스터스 노조 소속이다.

UPS는 미국 국내총생산(GDP)의 6%에 이르는 재화를 운송하는 기업이어서 만약 노조가 파업할 경우 전국적인 물류 병목현상과 공급망 대란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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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년간 파업을 하지 않았던 노조가 이번에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회사의 수익은 급증했는데도 직원들에 대한 처우는 개선되지 않았다는 불만감이 팽배하기 때문이다. UPS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50% 급증했다.

UPS 캐롤 톰 최고경영자(CEO)는 “팀스터스와 우리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협력할 것”이라면서도 “노조가 파업에 들어갈 경우에 대비해 비상대책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UPS 소포 배송차량 [AP=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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