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월, 워싱턴 D.C. 하원 청문회장. 증인석엔 마이클 코언이 앉아 있었습니다.
“트럼프는 사기꾼입니다.” 그의 한마디에 청중이 술렁였습니다.
트럼프의 개인 변호사이자 ‘해결사’로 10년을 산 남자, 실형을 앞두고 있었습니다.
질의가 끝나갈 무렵, 위원장 일라이자 커밍스가 위엄 있게 꾸짖듯 말했습니다.
그 말을 듣는 내내 코언은 손가락으로 눈물을 훔쳤습니다. 하루 종일 고성이 오가던 청문회장에는 정적이 내려앉았습니다.
2026년 7월, 코언은 다시 마이크를 잡았습니다. 이번엔 자신의 라디오 프로그램이었습니다. 감옥에 갔던 코언과 백악관으로 돌아간 트럼프. 7년 만에 두 사람은 어떻게 다시 가까워졌을까요.
본보 이승은 편집장이 기획·집필한 뉴스레터 프레임(Frame.) 24호는 이 질문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청문회장의 눈물부터 ‘쥐새끼’로 불리던 나날, 그리고 다시 손을 맞잡기까지—권력과 배신, 그리고 재회의 서사를 따라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