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T 해외 온라인 구독자 수 100만명 돌파

3분기 동안 구독자 수 45만5000명 순증

매출 시장예상치보다 19% 높은 5.9억불

뉴욕타임스(NYT)는 자사 웹사이트의 해외 온라인 구독자 수가 100만명을 넘었다고 3일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NYT는 지난 3분기 동안 온라인 구독자 수가 45만5000명 순증했으며 현재 유료 가입자는 838만명으로 이들 가운데 90%는 온라인 서비스만 이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규 가입자 가운데 18%는 해외 구독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NYT의 유료 가입자 수는 지난해 대비 21% 증가하면서 2025년까지 1000만명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

메러디스 코핏 레비엔 NYT 최고경영자(CEO)는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우리는 영어로 말하고, 대학 교육을 받고, 디지털 구독을 통해 양질의 저널리즘에 비용을 지불할 용의가 있는 사람이 전 세계에 적어도 1억 명이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잠재적인 구독자 1억명 가운데 절반이 해외에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NYT는 판매부수 감소와 광고수익 하락을 겪다 2011년 온라인 뉴스 유료화 정책을 채택한 뒤 꾸준히 성과를 올리고 있다.

지난 3분기 NYT는 5억900만달러(약 600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보다 19% 높은 수치이며, 이 기간 순이익은 5400만달러(약 637억원)로 집계됐다.

뉴욕에 있는 유력 일간 뉴욕타임스(NYT) 건물의 모습 [AFP=연합뉴스 자료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