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RC, 귀넷카운티서 22만불 지원받는다

연방 코로나19 기금 수혜 확정…한인회도 32만불 결정

아시안아메리칸센터(AARC, 대표 지수예)가 귀넷카운티가 선정하는 제2차 비영리단체 코로나19 지원금 수혜 단체로 확정돼 21만8000달러를 지원받게 된다.

지수예 대표는 “저소득층 이웃에 대한 하우징 지원과 유틸리티 보조 등을 위해 지원금을 받게 됐다”면서 “아직 최종 서명절차가 남아있어 수령이 확정된 이후 구체적인 사용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시안아메리칸센터는 그동안 연방정부의 지원을 받아 싱글맘 가족에 대한 렌트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지 대표는 “수령이 확정되는 대로 이사회를 열어 초기자금 마련방법과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확정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지원금은 연방의회가 통과시킨 코로나19 구제법안(CARES Act)으로 조성된 연방기금으로 먼저 수혜단체가 자체 자금으로 사업을 진행한 이후 집행기관인 귀넷카운티로부터 변제(Reimbursement)를 받는 방식으로 자금이 지급된다.

한편 지난 1차 지원에서도 10만달러를 받았던 애틀랜타한인회는 이번에도 32만5000달러를 받게 된다고 밝혔다. 지원금 가운데 17만5000달러는 저소득층에 대한 하우징 및 유틸리티 지원에, 나머지 15만달러는 비상 식품지원사업에 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초슨재단 조상진 이사장(왼쪽)이 지수예 대표에게 지원금을 전달하는 모습/자료사진(Credit : Korean Baptist Press)

One thought on “AARC, 귀넷카운티서 22만불 지원받는다

  1. 그 자금이 정말로 도움이 필요한곳에 공정하게 사용됬스면 하는 바람 입니다.
    (가끔씩 보면, 부정한 방법으로 사용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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