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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간·살인 사건 용의자 DNA 분석으로 42년 만에 체포

paul 3 months ago 1 minute read

조지아주 수사국, 68세 남성 기소…사건 수사 계속 진행 중

조지아주에서 1984년 발생한 강간·살인 사건과 관련해 용의자가 체포됐다. 사건 발생 42년 만이다.

조지아주 수사국(GBI)은 3월 31일 웨어카운티에 거주하는 프레디 리 그레인저 주니어(68)를 체포하고 강간, 가중폭행, 악의적 살인, 중범 살인 2건 등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피해자는 당시 22세였던 샌드라 케이 데이비스로, 1984년 9월 1일 조지아주 웨이크로스 콜록 스트리트 인근 주택 옆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피해자는 목이 졸린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사건 당시 웨이크로스 경찰서는 수사를 진행하던 중 GBI에 협조를 요청했으며 이후 양 기관은 장기간 수사를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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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당국은 최근 진행된 DNA 분석 결과를 통해 그레인저와 사건의 연관성을 확인했다.

그레인저는 3월 31일 체포돼 웨어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됐다.

이번 수사에는 웨이크로스 경찰서, 웨어카운티 셰리프국, 조지아 지역사회 감독국, GBI 콜드케이스 수사팀 등이 참여했다.

수사당국은 사건이 현재 진행 중인 만큼 추가 정보가 있는 경우 GBI 더글러스 지역 수사 사무소로 제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

수사가 완료되면 사건은 웨이크로스 검찰청으로 송치될 예정이다.

한편, 웨이크로스와 인접한 조지아주 젠킨스카운티 밀렌에서 지난 1988년 발생한 한인여성 김정은씨(당시 26세) 살인사건은 38년이 지난 현재까지 미궁에 빠진 상태다. GBI는 김씨 사건과 관련한 제보를 계속 접수하고 있다.

기자 사진

이상연 기자
paul@atlantak.com
GBI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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