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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공항, TSA 줄 짧아도 “최소 4시간 전 도착” 권고

paul 3 months ago (Last updated: 3 months ago) 1 minute read

보안검색 인력 부족 여전…급여 지급에도 불확실성 지속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에서 보안 검색 줄이 일시적으로 짧아졌지만, 공항 당국은 여전히 최소 4시간 전 도착을 권고하고 있다.

폭스 5 애틀랜타에 따르면 29일 오후 기준 공항 내 교통안전청(TSA) 검색대는 비교적 원활하게 운영됐으며 대기 줄도 크게 줄어든 모습이 확인됐다.

이는 최근 급여 미지급 상태였던 TSA 직원들이 밀린 임금을 받을 예정이라는 소식과 맞물린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공항 측은 상황이 안정된 것으로 판단하기에는 이르다는 입장이다. 인력 부족과 높은 결근율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어 대기 시간이 언제든 다시 급증할 수 있다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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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연방 국토안보부에 따르면 현재 애틀랜타 공항 TSA 인력의 약 40%가 결근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정부 일부 셧다운이 장기화되면서 급여를 받지 못한 직원들의 부담이 누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 같은 상황 속에서 공항은 기존에 제공하던 실시간 보안 검색 대기 시간 안내도 중단한 상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7일 TSA 직원 급여 지급을 지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약 6주치 미지급 급여가 3개 급여 기간에 걸쳐 지급될 예정이며, 대부분의 직원들은 3월 30일부터 급여를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장 이용객들은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일부 승객들은 사전 정보 때문에 긴 대기 시간을 우려했지만, 실제 공항에서는 예상보다 빠르게 통과했다고 전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유가 상승과 봄철 여행 수요 증가가 겹치는 시점인 만큼, 향후 공항 혼잡이 다시 심화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보고 있다.

현재 연방 의회의 추가 예산안 처리 일정은 불투명한 상태이며, TSA 인력 정상화 시점 역시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기자 사진

이상연 기자
paul@atlantak.com
애틀랜타 공항 보안 수속 모습./Fox 5 Atlant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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