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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35만불 이하 주택 70% → 30%

paul 1 month ago (Last updated: 1 month ago) 1 minute read 0 comments

젊은 전문직 종사자, 자녀없는 베이버부머 “살 집 없다”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의 주택시장이 기형적으로 변화하면서 주택 구입을 원하는 양대 인구집단이 시장에서 소외되고 있다고 AJC가 10일 보도헀다.

신문에 따르면 동남부 전역의 주택을 추적하고 분석하는 마켓나이트는 “아파트에서 이사하려는 젊은 전문직 종사자들과 자녀가 없는 나이든 베이버부머들이 애틀랜타에서 살 집을 구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007년 서브프라임 사태로 인한 주택 거품 붕괴로 경제가 깊은 침체에 빠진 후 주택 건설은 사실상 중단됐지만 애틀랜타의 인구는 계속 증가했고, 특히 이후 10년간 경제가 전례없는 호황을 누렸다.

연방 센서스국에 따르면 메트로 애틀랜타는 2007년보다 인구가 18%(95만4579명) 급증했지만 주택 공급은 이를 충족시키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존 허트 마켓나이트 대표는 “애틀랜타에는 약 6만 가구의 주택이 더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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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 주택 부족현상을 심화하는 또다른 요인으로는 집주인들이 리스팅을 꺼리는 현상과 모기지 금리 인상 등이 있다. 집을 팔고 이사를 하고 싶어도 높아진 금리로 인해 부담이 커져 판매를 포기하는 사람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헌트 대표는 “3% 대의 기존 모기지 금리를 부담하는 집주인들이 이사를 통해 현재 6.8%의 모기지를 감당하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젊은 전문직과 자녀없는 베이버부머들은 일반적으로 작고 저렴한 집을 찾고 있지만 건축업자들은 더 크고 비싼 주택을 시장에 내놓고 있다. 지난 2016년 메트로 애틀랜타 주택시장에서 35만달러 이하 주택이 차지하던 비중은 70%에 달했지만 현재는 30% 미만으로 줄어든 상태다.

한편 온라인 금융 자문업체 뱅크레이트에 따르면 현재 주택 구매자의 3분의 1 이상이 주택을 처음 구입하는 사람이며 평균 연령은 30대 중반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연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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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주택 앞에 세워진 부동산 매매 관련 표시판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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