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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수준높은 애틀랜타 한인독자들

paul 1 month ago (Last updated: 1 month ago) 1 minute read 0 comments

이상연의 짧은 생각

어제 차량 정비를 하러 갔다가 정비소 사장님이 “애틀랜타K가 나온 조지아텍 게시판을 봤느냐”며 해당 포스트를 소개했습니다.

지난 4일자 자유게시판에 올라온 포스트는 ‘6개 한인단체의 Atlanta-K 신문 취재거부 광고를 보고’라는 제목으로 본보에 대한 일부 한인 단체장의 퇴출 압력 및 취재 거부 사태를 다룬 내용이었습니다.

내용을 읽어보고 무엇보다 애틀랜타 한인 독자들의 성숙한 언론관과 수준높은 식견을 다시 한번 확인한 것 같아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원 게시글을 작성한 한인은 “(단체장들의 취재) 거부사유가 사실이라면 그건 Atlanta-K의 신뢰성과 관련된 문제로 그 신문은 향후 자연스럽게 한인사회에서 도태되리라 생각한다”면서 “그런데 구체적인 이유도 없이 두루뭉술한 이유를 들어 취재를 거부한다니 너무 황당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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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포스트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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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포스트 캡처/조지아텍 한인학생회 게시판

이어 “Atlanta-K가 자신들의 입장에서 다소 지나친 부분들이 있었다고 해도 조지아의 한인들을 대변한다는 한인회나 평통 등의 활동과 관해서는 비판적인 입장을 취하는 언론사도 있어야 여기 한인들도 그들이 제대로 활동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고 본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 과거 한국 정치 흑역사에서도 그 어떤 정권도 특정신문의 취재를 거부한 적은 없다”면서 “취재거부를 취소하기를 개인적으로 바라며 이것이야 말로 언론탄압이 아닌가 싶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개인적으로 어떤 문구보다 “신뢰성을 잃은 언론은 자연스럽게 도태한다”는 지적이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일부 단체장들의 주장대로 신뢰를 잃는 행태를 보이는 언론은 취재거부를 할 필요도 없이 사라질 것이라는 말입니다. 필자는 “그런데도 취재거부를 하는 태도는 언론탄압이 된다”는 경고도 덧붙였습니다.

다른 한인은 댓글을 통해 “언론을 자기 입맛대로 상대하는 단체나 개인은 절대 바로 설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고, 또 다른 이용자는 “애틀랜타K가 ‘정론관’을 견지하며 동네 ‘찌라시’처럼 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적었습니다.

이번 일을 겪으면서 많은 지인들의 격려와 충고가 이어지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알지 못하는 독자들이 내린 객관적 평가와 분석이니 더욱 마음에 새기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독자들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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