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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법천지 뉴욕…대낮 지하철역서 성폭행 시도 ‘충격’

paul 3 months ago 1 minute read

남성 용의자 30일 오전 11시 25세 여성에 다가가 갑자기 강간 시도

주변 사람들 소리 지르고 사진 찍기만…얼굴인식 이용해 범인 체포

30일 대낮 뉴욕시 지하철 플랫폼에서 한 남성이 여성 승객을 갑자기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주변에 있는 승객들은 이를 제지하는 대신 소리를 지르거나 사진을 찍어댔고 범인은 아무렇지도 않은 듯 일어나 사라졌다. 경찰은 감시 카메라에 찍힌 용의자의 사진을 얼굴 인식 기술로 파악, 수시간만에 범인을 체포했다.

데일리메일 등 언론에 따르면 이날 사건은 오전 11시경 뉴욕시 렉싱턴 애브뉴와 이스트 64 스트리트 인근 Q트레인 지하철 역에서 일어났다. 용의자 호세 레이에스는 전철을 기다리던 25세 여성에게 다가가 갑자기 여성을 넘어뜨리고 성폭행을 시도했다.

피해 여성은 소리를 지르며 도움을 요청했지만 주변의 승객들은 지켜보면서 소리를 질렀을 뿐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 일부는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었고 레이에스는 잠시후 그제서야 주변의 시선을 의식한 듯 일어나 유유히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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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를 받고 뒤늦게 출동한 경상을 입은 피해 여성을 병원으로 옮기려 했지만 피해자는 이를 거부했다. 경찰은 용의자의 사진을 확보해 얼굴 인식 프로그램을 통해 전과가 있는 호세 레이에스의 신원을 확인하고 주변에 있던 레이에스를 체포했다.

뉴욕시의 범죄율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실업사태와 인종시위로 인한 경찰예산 삭감 등의 영향으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경찰(NYPD)에 따르면 8월 총격 피해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2% 증가했고 살인사건도 50% 이상이 늘어났다.

용의자 호세 레이에스/DCPI via Daily 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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