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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천만] ⑧코로나19 주요 일지

paul 1 month ago (Last updated: 1 month ago) 1 minute read 0 comments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세계 팬데믹(대유행)으로 발전해 1000만명을 감염시키기까지 약 6개월이 걸렸다. 그동안 발생했던 주요 사건을 일지 형식으로 정리했다.

△ 12월 31일 : 중국 당국은 세계보건기구(WHO)에 후베이성 우한에서 ‘원인 불명의 폐렴’이 돌고 있다고 처음으로 보고했다. 당시 우한에서 나온 환자는 27명이었고 이 가운데 7명이 중태였다.

△ 1월 20일 : 한국에서는 이날 처음으로 확진자가 나왔다. 앞서 태국과 일본에서도 확진자가 나와 바이러스가 아시아에도 점차 퍼지는 양상을 보였다.

△ 1월 22일 : 바이러스가 미국에도 상륙했다. 첫 확진자는 중국 여행을 다녀온 시애틀 거주 30대 남성으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우한에서 온 승객들에 대한 검역 실시 공항을 3곳에서 5곳으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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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23일 : 중국 당국이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우한시를 봉쇄했다.

△ 1월 25일 : 일본 인근을 항해 중이던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크루즈선에서 처음으로 확진자가 나왔다. 이후 요코하마항에 정박한 이 크루즈선에서 집단감염이 확인되면서 모두 71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 1월 30일 : WHO가 국제적 공중보건비상사태(PHEIC)를 선언했다. 코로나19가 18개국으로 확산된 상황이었다. 미국 국무부는 중국 전역에 북한과 동일한 여행경보인 여행금지령을 발령했다.

△ 2월 11일 : 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COVID-19’라고 공식 명칭을 부여했다. 발병한지 약 한 달 반만이었다.

△ 2월 19일 : 한국에서 신천지 대구교회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그동안 한국 정부의 투명한 정보 공개와 적극적인 방역조치를 칭찬했던 외신들은 “선방했던 한국도 뚫렸다”고 신속보도했다.

△ 2월 26일 : WHO가 “중국 외 신규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중국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한국·이탈리아·이란에서 확진자가 급증한 반면 중국에서는 점차 확산이 둔화됐다. 당시 중국 확진자 수는 7만8191명, 중국 외 37개국 확진자 수는 2918명이었다.

△ 3월 11일 : WHO가 코로나19 확산의 심각성을 우려하며 공식적으로 ‘팬데믹'(대유행)을 선언했다. 전세계에서 확진자 12만명이 넘고 사망자는 4300여명이 나온 상황이었다.

△ 3월 13일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미국 내 확진자가 2773명, 이 가운데 58명이 사망한 상태였다. 이날부터 미국은 유럽발 입국금지를 시행했다.

△ 3월 24일 :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일본과의 공동 성명을 통해 도쿄올림픽을 1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올림픽 연기는 사상 처음이다.

△ 4월 2일 : 전세계 180여개국에서 확진자 수가 100만명을 넘은 날이다. 사망자는 총 5만여명을 기록했다. 국가별 확진자 수는 미국이 24만명으로 1위, 이탈리아·스페인·독일·중국이 차례로 그 뒤를 이었다.

△ 4월 5일 :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지 10일 만에 발열 등 증세로 입원했다. 주요국 정상으로는 첫 사례다. 다음날 상태가 악화돼 중환자실로 이동했다가 사흘 뒤 병세가 호전됐고 입원 7일 만에 퇴원했다.

△ 4월 14일 : 트럼프 대통령이 WHO가 코로나19 발병 심각성을 은폐했다고 비난하며 자금 지원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당시 미국에서는 확진자 60만명, 사망자가 2만5000여명 나온 상황이었다.

△ 5월 1일 :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제약사 길리어드가 에볼라바이러스 치료제로 개발한 렘데시비르를 코로나19 치료에 사용할 수 있도록 긴급승인했다. 이어 일본과 대만, 영국, 한국 등이 렘데시비르를 치료제로 승인했다.

△ 5월 6일 : 한국이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시작하는 생활방역체계로 전환했지만, 동시에 이태원 클럽발 2차 유행이 시작됐다. 이어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역사회로 바이러스가 전파됐다.

△ 5월 20일 : 전세계 확진자가 500만명을 넘었고 사망자 수는 32만여명이 나왔다. 특히 브라질, 페루, 칠레 등 남미 국가에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유럽과 미국을 제치고 새로운 진앙지로 부상했다.

△ 6월 11일 : 중국 베이징에서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첫 확진자가 나왔다. 이후 신파디 농수산물 도매시장에서 집단 감염이 확인되면서 2차 유행이 시작됐다. 베이징 당국은 시내 일부를 봉쇄하고 ‘전시 태세’에 들어갔다.

△ 6월 28일 : 전세계 확진자 수가 1000만명을 넘었고, 사망자 수는 50만명을 육박하고 있다. 바이러스 확산 속도는 점점 더 빨라져 매일 19만명 이상이 새로 감염되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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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주 오스틴의 한 볼링장에서 손님들이 볼링 공을 고르고 있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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