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억뷰 ‘아기상어’..가장 많이 본 유튜브 등극

‘데스파시토’ 뮤직비디오 제치고 전세계 1위 ‘기염’

한국 애니메이션 업체 핑크퐁이 제작한 ‘아기상어(Baby Shark) 댄스’가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시청된 유튜브 동영상에 등극했다.

미국 영화전문매체 헐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지난 2016년 1월 유튜브에 게시된 아기상어 댄스 동영상은 5일 현재 70억4000만뷰를 기록해 루이스 폰시와 대디 양키의 뮤직비디오 ‘데스파시토(Despacito)’를 제치고 전세계 1위에 올랐다.

데스파시토는 지난 2017년 1월 유튜브에 게시돼 70억3000만뷰를 기록했다. 핑크퐁의 김민석 CEO는 성명을 통해 “전세계 팬들의 사랑과 성원이 없었다면 새로운 기록수립은 불가능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디지털 플랫폼으로 고품질의 엔터테인먼트 컨텐츠를 계속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