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월드컵 준결승 애틀랜타, 결승은 뉴저지

 

북중미월드컵축구 일정 발표…애틀랜타서 8경기 열려

2026 북중미월드컵축구대회 결승전이 2026년 7월19일 뉴저지주 메트라이프스타디움에서 열린다고 국제축구연맹(FIFA)이 4일 발표했다.

결승전 장소인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은 미국프로풋볼(NFL) 뉴욕 자이언츠와 뉴욕 제츠의 홈구장이다. 개막전은 멕시코시티의 에스타디오 아스테카 경기장에서 같은 해 6월11일 개최된다.

준결승전은 7월 14일 댈러스 AT&T 구장과 7월 15일 애틀랜타 메르세데스-벤츠 구장에서 열리며 8강전은 7월 9~11일 LA, 마이애미, 캔자스시티, 보스턴에서 개최된다.

애틀랜타는 조별 예선과 32강전, 16강전, 준결승전 등 8경기를 유치하며 미국 11개 도시, 멕시코 3개 도시, 캐나다 2개 도시에서 조별 예선전이 치러진다. 2026 월드컵은 기존 32개국의 본선 참가팀을 48개국으로 확대한다.

이상연 대표기자

Mercedes Benz Stadium
풀턴카운티의 백신접종센터로 이용되고 있는 메르세데스 벤츠 경기장/Atlantafalco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