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세계한상대회, 내년 10월 열린다

운영위 “4월→10월로 변경…명칭은 ‘세계한상대회’로

제24차 세계한상대회가 내년 10월 인천에서 열린다. 대회 운영위원회는 5일 회의를 열고 2026년 대회 개최 시기를 10월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일정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인천은 2009년, 2018년에 이어 세 번째 개최지로 선정됐다. 앞서 운영위는 지난 4월 내년 개최지로 인천을 확정했다.

인천시는 2025년부터 2026년까지를 ‘재외동포 방문의 해’로 지정해 관련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인천 송도에는 재외동포청 본청이 위치해 재외동포 관련 행사의 상징성이 높다는 평가다.

운영위는 이날 회의에서 대회 명칭을 ‘세계한상대회’로 복원하기로 의결했다. 2002년 출범한 세계한상대회는 2023년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로 명칭이 변경됐으나, 2년 만에 기존 명칭을 다시 사용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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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연 기자
세계한상대회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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