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290만회분 백신 1차 출하…16세 이상 접종

화이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목적으로 독일 바이오앤테크와 공동 개발한 백신의 긴급사용을 승인했다고 연방 식품의약국(FDA)이 11일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FDA는 최종 임상에서 95% 예방효능을 보인 화이자 백신의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 FDA는 접종 연령을 16세 이상으로 정했다.

미국에서 화이자 백신의 1차 출하량은 290만회이며 의료계 종사자와 장기요양병원의 노인들이 우선 접종 대상자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미국 긴급 승인 권고 [로이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