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보] 아시안 마사지 가게서 총격…4명 사망

체로키카운티 ‘영스 아시안 마사지’…괴한 침입해 총기난사

중국계가 업주인 듯…애틀랜타 마사지 업소 2곳서도 총격

메트로애틀랜타 체로키카운티 애크워스시의 아시아계 운영 마사지 업소 3곳에 잇따라 괴한이 침입해 총기를 난사, 총 4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체로키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16일 오후 4시50분경 GA 92번 도로 인근 ‘영스 아시안 마사지(Young’s Asian Massage)’에 남성 용의자 1명이 침입했다. 검붉은 후디를 입은 괴한은 총기를 난사한뒤 검은색 현대 투싼 SUV를 타고 도주했다.

총격으로 업소에 있던 종업원 등 3명이 숨지고 2명을 중상을 입었다.

한편 애틀랜타시 경찰은 이날 오후 5시경 피드몬트 로드에 위치한 아시안 마사지 업소 2곳에서도 총격이 발생해 1명이 총에 맞아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으며 동일범의 소행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조지아주 내무부의 비즈니스 등록 사이트에 따르면 영스 아시안 마사지 업소의 업주는 성(Last Name)이 Tan인 중국계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장을 빠져나가는 용의자/ Cherokee County Sheriff’s Office via AJC
사건이 발생한 업소/google m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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