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회 동남부한인체전 6월5~6일 둘루스고교서 개최
제44회 동남부한인체육대회가 오는 6월5일과 6일 조지아주 둘루스고등학교를 중심으로 열린다.
동남부한인회연합회(회장 김기환)는 29일 둘루스 한식당 서라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 체전 준비 상황을 설명했다.
연합회에 따르면 올해 대회는 ‘화합과 번영’을 주제로 열리며, 동남부 5개 주 지역 한인회 10곳에서 선수와 임원, 가족, 관람객 등 12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동남부한인체육대회는 1981년 시작된 뒤 팬데믹 기간이던 2021년과 2022년을 제외하고 매년 개최돼 온 동남부 최대 한인 종합체육행사다. 김기환 회장은 “체전이 지역 한인사회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고 차세대에게 한인 공동체의 전통을 이어주는 행사로 자리 잡아왔다”고 설명했다.
올해 대회는 골프, 족구, 수영 등 13개 정식 종목으로 진행된다. 골프 경기는 6월5일 오후 스닐빌 스캐터리크릭 골프클럽에서 먼저 열리며, 개막식은 6월6일 오전 9시30분 둘루스고등학교에서 개최된다. 본 경기는 둘루스고 매인 경기장을 비롯해 귀넷카운티 일대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불참했던 애틀랜타 한인회가 대규모 선수단을 출전시키고 조지아 콜럼버스 한인회도 오랜만에 참가한다. 노스캐롤라이나 랄리 한인회는 가장 먼 거리를 이동해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올해 체전에는 총 14만달러의 예산이 투입됐다. 장애인체전은 태권도 등 일부 종목에 한해 6일 본 경기와 함께 열린다.
개·폐회식 문화공연도 강화된다. 가수 이운파씨가 총감독을 맡아 ‘아름다운 나라’를 주제로 한국 전통음악 공연을 준비했으며, 애틀랜타 뜬쇠 사물놀이팀 공연도 예정돼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송형섭 총괄경기위원장과 천선기 조직위원장, 최시영 재정위원장, 이순한 감사가 함께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