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731명, 사망자 44명 증가

코로나 2차 확산 우려…입원환자는 줄어

조지아주의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731명, 사망자는 44명이 증가하는 등 확산세가 좀처럼 진정되지 않고 있다.

조지아주 보건부가 10일 오후3시 발표한 코로나19 통계에 따르면 조지아주의 관련 사망자는 2329명으로 전날보다 44명 늘어났다. 풀턴카운티는 전날보다 사망자가 1명 늘어나며 273명의 사망자를 기록했고 캅카운티는 7명이나 늘어난 210명으로 집계됐다. 귀넷과 디캡은 142명과 136명을 기록했고 도허티카운티는 150명으로 나타났따.

확진자는 731명이 증가하며 5만3980명으로 늘어났다. 풀턴카운티와 귀넷카운티의 경우 확진자가 각각 4989명과 4808명으로 5000명 돌파를 눈앞에 두게 됐다. 특히 귀넷카운티는 확진자가 매일 100명 안팎으로 증가하고 있어 조만간 풀턴카운티를 제치고 확진자가 가장 많은 카운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입원환자는 전날보다 17명 감소한 817명으로 나타났다. 진단검사(Viral)는 총 56만5758건이 실시돼 4만878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항체검사(Antibody) 10만5491건 가운데 6232명이 항체가 형성돼 있다는 결과를 통보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