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보석 체인점도 타격

케이-제일스-재러드 모기업 “300개 매장 폐쇄”

유명 보석 체인점인 케이(Kay)와 재러드(Jared), 제일스(Zales)를 모두 소유한 모기업인 시그넷 쥬얼러(Signet Jewelers)사가 미국 매장 300개를 폐점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 데이비드 부파드 대변인은 10일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미국내 150개 매장과 영국 80개 매장을 폐점한다”면서 “미국내 매장 150곳은 올해 연말 추가로 폐점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현재 케이와 재러드, 제일스 등 3개 브랜드의 매장 1100여개는 경제재개 조치로 재개업한 상태이다. 시그넷사는 북미 지역에 2736개 매장을 포함해 전세계에 30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시그넷사는 3개 대표 보석 체인점 외에도 H.Samuel, Ernest Jones, Peoples, Piercing Pagoda and JamesAllen.com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케이 매장/k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