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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687명, 사망자 21명 증가

보건부 3일 통계…확진자 곧 5만명 돌파

조지아주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후면 5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조지아주 보건부의 이날 오후 3시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확진자는 전날보다 687명 증가한 4만8894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하루 6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추세에 비춰보면 5일에는 5만명을 넘어설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지난 2일부터 진단검사(Viral Test)와 항체검사(Antibody Test) 통계를 분리해 발표한 가운데 항체검사는 총 9만1688건이 실시돼 항체를 갖고 있는 양성반응자는 전체의 5.9%인 5425명으로 나타났다. 진단검사는 48만2712건이 실시됐으며 이 가운데 9.0%인 4만3637명이 양성반응을 보였다.

사망자는 전날 2102명에서 21명 늘어난 2123명으로 집계됐다. 풀턴카운티가 244명의 사망자를 기록했고 이어 캅 186명, 도허티 149명, 귀넷 135명, 디캡 122명 순이었다.

확진자 숫자는 카운티 별로는 풀턴카운티가 4688명으로 가장 많았고 귀넷도 4063명으로 4000명대를 넘어섰다. 디캡과 캅은 각각 3874명과 3097명으로 3000명 이상이었고 홀카운티가 2539명을 기록했다.

현재 병원에 입원한 코로나19 환자는 총 815명으로 전날보다 13명이 줄었고 인공호흡기 사용대수는 전체 2834대의 30%인 864대로 전날보다 25대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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