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지구의 날 맞아 BTS와 ‘수소 에너지’ 알린다

방탄소년단 출연 글로벌 수소캠페인 특별 영상 첫 공개

현대자동차가 방탄소년단(BTS)과 함께 특별한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현대자동차는 지구의 날을 맞아 방탄소년단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우리는 기다리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담은 특별 영상을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현대차는 2020년부터 방탄소년단과 함께 ‘Because of You’라는 슬로건 아래 미래 청정에너지 ‘수소’의 친환경성과 지속가능성을 전파하는 ‘글로벌 수소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특별 영상은 ‘For tomorrow We won’t wait’란 주제로, 더 나은 미래를 다음 세대에 물려주기 위해서는 지속가능성에 대한 실천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영상 속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환경을 위해 오늘을 허비하지 않는 의식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대표적으로 △생활 속 플로깅 △Waste 제로 △패션 리사이클링 △식물 키우기 △친환경 수소자동차 등 일상 생활에서 주어진 현실에서 지구를 위해 지금 할 수 있는 작은 실천들을 소개한다.

또 물 이외의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수소전기차 ‘넥쏘'(NEXO)가 등장해 ‘수소’와 현대자동차가 그려 나갈 더 나은 미래에 대한 비전(For tomorrow We won’t wait Because of You)을 전했다. 지구의 날을 맞이해 환경을 지키자는 의미로 로봇 개 ‘스팟'(Spot)이 불을 끄는 장면으로 영상이 마무리된다

이번 영상은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지구의 날’에 공개되며 그 의미를 더했다는 평이다.

현대자동차의 ‘글로벌 수소 캠페인’ 특별 영상은 21일 오전 8시(한국시간) 현대자동차 월드와이드 유튜브와 현대 라이프스타일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공개됐다. 앞으로 국내외 TV CF를 비롯해 다양한 채널을 통해 상영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자동차와 방탄소년단은 2018년부터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단순한 광고를 넘어 지속가능성에 대한 가치를 전세계에 전파해왔다”며 “지구 공동체 환경 이슈에 대한 현대자동차의 꾸준한 노력과 대답은 결국 수소전기차 ‘넥쏘'”라고 말했다.

현대자동차-방탄소년단, 지구의 날 맞아 ‘우리는 기다리지 않는다’ 영상 공개 ©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