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은행, 영업시간 속속 연장

경제 정상화따라…로비-드라이브스루 모두 오픈

코로나19 사태로 영업시간을 축소했던 애틀랜타 한인은행들이 경제정상화에 따라 속속 영업시간 연장에 나서고 있다.

메트로시티은행(회장 백낙영)은 7월 1일부터 영업시간을 연장한다. 은행측은 29일 “코로나19 사태로 오후에는 일시적으로 드라이브 스루만 오픈하던 것을 1일부터 월~금요일 오후 4시까지 로비와 드라이브 스루를 모두 운영한다”고 밝혔다.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로비와 드라이브스루 모두 이용이 가능하다.

제일IC은행(행장 김동욱)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드라이브스루와 로비를 모두 오픈하며 6월부터는 토요일 영업도 재개해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은행측은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각 지점의 로비 입장 최대 인원은 4명으로 제한한다”고 설명했다.

프라미스원 뱅크(행장 제이크 박)는 평일에는 코로나19 이전의 영업시간을 회복해 월~목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금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문을 연다. 토요일은 둘루스, 도라빌 지점에 한해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오픈한다.

프라미스원은행 둘루스지점
제일IC은행 본점.
메트로시티은행 도라빌 본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