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큰 아마존, 직원 보너스 5억불 지급

매장-물류-배달 등 ‘최전선’ 직원 1인당 500불

세계 최대의 전자상거래 기업인 아마존이 직원들에게 총 5억달러 이상의 보너스를 지급한다.

아마존은 29일 성명을 통해 “우리 최전선(front-line) 직원들은 지난 수개월동안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훌륭한 여정을 거쳐왔다”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5억달러 규모의 원타임 보너스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아마존 및 홀푸즈 직원과 배송 파트너 업체 직원들로 풀타임 직원에게는 500달러, 파트타임 직원들에게는 250달러가 지급된다.

또한 아마존과 홀푸즈의 중간관리직에게는 1000달러가, 배송 파트너 업체 오너들에게는 3000달러가 제공되며 6월에 10시간 이상 일한 아마존 플렉스(Flex) 배송파트너 운전사들에게는 150달러가 지급된다.

아마존은 지난 5월까지 이들 최전선 근무 직원들에게 시간당 2달러의 추가 시급을 제공했었다.

아마존 간판 [연합뉴스 TV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