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 뮤지엄, 7월7일에 다시 연다

애틀랜타 대표 미술관, 재개관 계획 발표

애틀랜타를 대표하는 미술관인 하이 뮤지엄이 오는 7월7일 재개관한다고 26일 발표했다.

미술관측은 이날 회원들에게 발송한 이메일을 통해 “회원과 가족들, 그리고 의료진과 응급요원 등 이른바 최전선 종사자(frontline workers)는 오는 7월 7일부터 하이 뮤지엄을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하이 뮤지엄은 7월7일부터 17일까지 이들에 대해 무료 입장을 실시하고 17일에는 일반을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미술관 문을 열 계획이다.

연간 4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하이 뮤지엄측은 재개관에 대비해 거리두기 규정 및 위생-안전 지침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 뮤지엄 전경/High Museum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