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 해변에 밀려온 100만불어치 마약

팜비치서 코카인 71파운드 발견…밀수 도중 유실 추정

플로리다주 팜비치 해안에서 포대에 담긴 71파운드 무게의 코카인이 발견돼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연방 국경세관국(CBP) 순찰대는 16일 트위터를 통해 “팜비치의 한 주민이 파도에 밀려온 대량의 코카인을 발견해 신고했다”면서 “25개의 패키지에 담긴 코카인은 총 71파운드로 거래가격으로는 100만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당국은 이 코카인이 선박을 통한 밀수 과정에서 유실된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CBP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