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임성재, 둘루스 골프장서 연습 삼매경

거주 단지 ‘TPC 슈가로프’서…이웃 한인들과 기념촬영도

지난해 11월 애틀랜타의 대표적 한인타운인 둘루스 ‘TPC 슈가로프 컨트리클럽’내 주택을 구입해 조지아 주민이 된 프로골퍼 임성재(22)가 한겨울에도 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이 주택단지에 거주하는 한인들은 ‘집앞’ 골프코스에서 연습하고 있는 임성재를 목격하고 있다. 2일 오대기 장로(연합장로교회)는 임성재와 함께 찍은 ‘인증샷’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사진에 찍힌 임성재는 후원사인 CJ 그룹 모자를 쓰고 드라이버를 쥔 채로 포즈를 취했다.

PGA 투어가 운영하는 TPC(Tournament Players Club) 네트워크 소속인 TPC 슈가로프 컨트리클럽은 그렉 노먼이 디자인한 27홀 골프장을 포함하고 있다. TPC 네트워크 회원인 임성재는 비시즌 기간 집에 머물면서도 연습을 하기 위해 TPC 네트워크 소속의 주택단지를 구한 것이다.

임성재 선수(가운데)가 2일 주택단지 이웃 한인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오대기 장로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