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희 부회장·박찬민 회계·소경석 총무 임명…조셉 전·에이미 윤 선수에 격려금 전달
동남부장애인체육회(회장 박승범)가 지난 10월 14일 둘루스 청담에서 임원 임명식과 함께 한국 전국장애인체전에 미주 대표로 출전하는 조셉 전 군과 에이미 윤 양을 격려하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윤성희 부회장, 박찬민 회계, 소경석 총무에게 임명장이 수여됐다. 세 명의 신임 임원들은 장애인 체육 발전과 지역 사회 내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임명식에는 김순영 이사장, 박승범 회장, 천경태 전 회장, 표창선 회계이사 등이 참석해 체육회 운영 방향과 향후 사업 계획을 논의했다.
김순영 이사장은 한국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전에 미주 역도 대표로 출전하는 조셉 전 군과 에이미 윤 양에게 격려금을 전달하며 “장애를 극복하고 도전하는 두 선수의 열정이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줄 것”이라고 격려했다.
박승범 회장은 “체육회가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스포츠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미주 지역 한인 사회와의 협력 속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상연 기자